[영화리뷰] 레터스 투 줄리엣 예고편/리뷰/줄거리
안녕하세요. 얼마 전 아름다운 영상이 가득담긴 레테스 투 줄리엣을 봤어요. 장르가 로맨스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,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. 저도 정말 재밌게봤어요.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이탈리아의 베로나가 영화의 주 배경이었는데, 정말 황홀하게 아름다웠어요. 주인공 소피가 한 할머니의 첫사랑을 찾으러 다니는 와중에 이탈리아의 배경 곳곳이 보여져요. 사이프러스 나무로 이루어진 오솔길을 걸어가기도하고, 올리브 나무가 보이기도 해요. 그 곳의 건축물과 색감이 영화에 녹아있었어요. 그 중 석양이 물든 사이프러스 길이 제일 인상깊네요. 이탈리아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다시금 그 곳에 가있는 느낌이 들거라고 생각돼요. 저는 이탈리아는 가봤지만 베로나는 안가봤는데..
영화리뷰
2020. 9. 20. 07:48